[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덕구가 대전 자치구 가운데 자원봉사운영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2016년 자치행정평가 자원봉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구에 따르면 대전시 주관 2015년 ‘최우수’에 이어 2016년도에도 자원봉사분야 자치구 평가결과 ‘우수’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자원봉사 참여인원 수의 증가율과 활동처수의 증가율을 평가해 이뤄졌다.

대덕구는 꾸준히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수요처,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며 자원봉사 거점센터 운영과 초·중·고교 대상으로 한 찾아가서 소통하는 자원봉사 교육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따뜻한 봉사정신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높이 인정받았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역 곳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일에 묵묵히 봉사해 준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었기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해서 구민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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