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소통과 힐링, 행복충전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활동공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청소년수련관 2층 라라나래(노래방)를 파티룸으로, 2층 도란도란(휴식공간)에는 청소년에게 인기있는 만화책 원피스 시리즈 등 270여권을 비치하고, 3층 복도에는 포켓볼을 설치해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구는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단순한 서비스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이 쉽게 찾아와 즐기는 진정한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청소년수련관을 만들계획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지속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라라나래 파티룸은 팀당 5000원의 물품대여료를 지불하면 파티구성물품 및 보드게임 2종, 폴라로이드카메라 등이 제공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2층 도란도란 만화방은 청소년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며, 3층 포켓볼은 전화예약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은 이외에도 댄스연습실, 악기연습실, 노래방, 체육관, 강의실 등 청소년 문화․활동공간을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설 사용 등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42-824-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성구청소년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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