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보호기금 함께 조성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 청문감사관실이 지난 20일 오후 7시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본부, 자율방범대원 등 1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동 등 6개 지역에서 합동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도보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또 범죄피해자 보호기금도 함께 조성했다.

이번 도보순찰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정 도모는 물론, 합동 순찰에 참여한 인원이 걸은 거리만큼 피해자 보호기금이 적립되는 '빅워크' 기부 '앱'으로, 피해자 보호기금을 조성하는 봉사도 같이 이뤄졌다.

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범죄피해자 보호기금 조성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매주 일회씩 지역민들이 참여해 현재까지 총37만원 5000원을 적립했다.

김종범 서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합동순찰은 지역민들의 안전 확보와 참석한 분들의 건강까지 지키는 일로,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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