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가족교육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진행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작품.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실시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 <재료의 재발견 "돌은? 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응노화백이 사용했던 돌, 접시 등의 참신한 재료와 기법에서 착안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작품 제작과정 자체로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총 2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및 참가자들 전체의 대화를 통해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성장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참가자들 모두 전시를 관람한 뒤, 전시 내용에 대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나누고 가족들의 공동작품을 제작 발표로 진행됐다.

이응노미술관은 이후에도 이응노화백의 작품세계를 다각도로 연구해 이와 연계된 친근하고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또 4월 11일부터 실시하는 동아시아 서체추상 전시 역시 전시연계 가족프로그램을 신설해 전시기간 내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 및 일정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www.leeungnomuseum.or.kr 이나 이응노미술관 042-611-9800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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