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내 62개 고등학교 재학생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 창출과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고교 창업 인재 양성 특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는 물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새로운 진로 선택을 위해 인문계 고교까지 포함해 학생에게 기본 교육에서 상품 제작까지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며, 희망 학교별 여건과 특성에 따라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해 창업 이해와 준비 과정, 생산, 성공 CEO 특강 등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창업 아이디어 경진 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5개팀 25명에게는 해외 연수와 시제품 제작까지 단계별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본력이 전혀 없는 학생 창업자를 위해 일부 자금을 미리 지급하고, 창업 경진 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자로 선정될 경우 추가 자금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최대한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 비즈 홈페이지(www.djbiz.or.kr)를 참고하거나,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042-380-3032)에 문의하면 안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