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원 등의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 예정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김태훈)으로부터 15일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 기금 3억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체결한 양 기관의 교육금고 약정에 따라 농협이 세종시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등을 위해 세종시교육청에 매년 2억씩 납부하는 기금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활용해 매년 장학금 지원 등 학생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농협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라 불우청소년 지원 및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교육기관 기여사업으로 1억5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세종시 교육행정기관과 교직원 등 교육가족이 사용한 세종교육사랑카드 이용실적의 일정금액을 복지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올해는 1억 3백만원을 조성해 어려운 학생의 장학금 지원과 교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서한택 재무과장은 “이번 협력사업비와 기금을 올해 추경 예산에 반영,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향후 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생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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