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노은3동(동장 유재건)은 14일 주민센터 행복실에서 고백장로교회강명중 목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은지역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백장로교회에서는 저소득 가구의 도배와 장판 교체, 청소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노은3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분기별 1가구씩 추천하게 된다.

강명중 목사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백장로교회는 첫 봉사로 80대 고령의 노모와 알콜성 치매를 앓고 있는 아들이 거주하는 가정을 선정하고 3월말까지 낡은 주택의 도배, 장판 교체와 내부 주거환경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은3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속에 따스한 봄기운이 전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웃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 14일 노은3동 주민센터 행복실에서 유재건 노은3동장(왼쪽 두번째)고백장로교회 강명중 목사(왼쪽 세번째)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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