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2017년도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8309호와 공동주택 6만221호 등 총 7만8530호이며,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4월4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가격열람은 구청 세무과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과 더불어 대전광역시 세정도우미(http://tax.daejeon.go.kr/)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의견제출 등을 반영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28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개별주택가격 공시업무와 관련된 사항은 중구청 세무과(042-606-6336, 6337)로, 공동주택가격 관련 사항은 주택가격 콜센터(1644-282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 3월초까지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도로접면, 형상 등 토지특성과 건물구조, 용도 등 건물특성에 대한 현지조사와 감정원을 통한 산정가격 검증을 마쳤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기준 및 각종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및 의견제출을 통해 주택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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