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68 중개업소 대상,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468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동산 중개서비스 수준 향상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은 부동산 침체기를 맞아 부동산 중개업소의 지도방법을 현장 방문해 지도하게 된다.

점검에서 지면(紙面)을 통한 자율점검을 실시해 영업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대표자 스스로 법령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중개업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부동산 중개업자가 준수하여야 할 법규사항으로 공인중개사법, 개인정보보호법 관련한 총 17개 조항을 자율 점검한다. 미실시 중개업소나 부적합 중개업소는 특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손민홍 동남구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 중개업소의 자율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표의 자질 향상과 건전한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