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신청 받아…신품종 개발·해외 출원비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국립 산림 품종 관리 센터가 산림 신품종 육성을 촉진하고 국가 종자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 육종가를 대상으로 올해 산림 식물 신품종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육종 기반이 취약한 개인 육종가 또는 소규모 사업체의 신품종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실시되며, 신품종 개발비 지원과 해외 출원비 지원 2개 사업이 있다. 

지원 대상은 내국인에 한하며 신품종 개발비의 경우 개인 또는 상시 근로자 20명 이하 국내 소규모 법인체 가운데 국내에 품종 보호 출원해 지난 해 1월 1일 이후 품종 등록된 육종가다.

해외 출원비는 개인 또는 중소 기업에서 신품종으로 육성해 지난 해 1월 1일 이후 해외에 품종 보호 출원 또는 등록한 품종이다.

이 사업은 분기별 1회 연간 모두 4회에 걸쳐 신청 접수 받는다.

신청 서류는 이달 13일부터 국립 산림 품종 관리 센터 홈페이지(www.nfsv.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 서류와 함께 센터 품종심사과(043-850-3353)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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