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번’ 광역버스, BRT와 1000번 노선 보완해 5월부터 운행

▲ 세종시 광역버스 1004번 예상 노선도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가 장군면을 출발, 신도시 1생활권을 거쳐 대전 반석역까지 운행하는 '1004번' 광역버스를 오는 5월부터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4월 입주가 시작되는 2-2생활권 아파트(7천480여 가구) 주민을 비롯해 그 동안 BRT(간선급행버스)와 기존 1000번 광역버스 이용이 어려웠던 고운동 서쪽 및 아름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버스노선은 장군면사무소~고운동 서쪽~아름동~새롬동~첫마을~시외버스터미널~반석역(26㎞)을 운행하게 된다.

세종시는 예비버스를 포함해 15대가 투입돼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15분(주말은 20분) 간격으로 하루 146회(왕복 기준) 운행하게 된다. 총 소요 시간은 1시간 15분, 요금은 1천200~1천600원(시외 구간)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