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가운데 최고 성적…장애인 생체 대회 지원 8년째 1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국민 체육 진흥 공단이 기금 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2016년 국민 체육 진흥 기금 지원 사업 성과 평가에서 대전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대전시는 시·도 체육 분야 3개 사업 모두 상위권에 들어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평가 사업 가운데 1위는 2개 사업으로 어르신 지도자 배치 사업·장애인 생활 체육 대회 개최 지원 사업이다.

일반 생활 체육 지도자 배치 사업 역시 3위로 3개 사업 모두 시·도 평균 점수 81~85점을 상회하는 점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생활 체육 지도자 배치 지원 사업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체육 전문 인력 123명을 확보해 생활 체육 현장에 배치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특히 1위 평가를 받은 장애인 생활 체육 대회 개최 지원 사업은 다른 시·도의 추종을 불허하고, 2009년부터 8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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