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 1만9000명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서구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 민방위 교육 검색 후 스마트 교육 사이트로 접속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기간 중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시간은 60분으로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지진, 태풍대비 훈련 등 15개 과목을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서구 관계자는 “사이버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비상소집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