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대덕구 안산평생학습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5월 24일까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문화학교는 먼저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부터 5회에 걸쳐 돋을볕 인형극단에서 자체 제작한 인형극󰡐백설공주‘를 공연하는데 전래동화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한 동화인형극으로 장기간 동안 편식을 하면 왕비처럼 얼굴과 몸이 뚱뚱해지고 건강이 나빠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오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청춘독서회’를 운영한다. ‘청춘독서회’는 청소년들의 독서이탈 현상을 막고 책 읽기를 통해서 생각의 넓이와 깊이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성인 대상으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스토리 퀼트’를 운영하는데 ‘스토리 퀼트’는 주부들에게 다소 친숙하게 느껴지는 바느질로 본인이 직접 장지갑과 가방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이밖에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책으로 마음 들여다보기’강좌를 개설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학교와 관련한 문의사항이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3일까지 안산평생학습도서관(042-608-555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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