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7일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소득보충 및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는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은 박수범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10개 사업단의 참여자 및 관계자 등 6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참여자 어르신의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구청장 축사, 사업 설명, 소양 및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는 ▲노인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을 방문해 생활상태 등을 점검하는 ‘노노케어(연중형·9개월형)’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지혜를 아이들과 공유하는 ‘실버!아름다운 보람’ ▲공정무역 원두를 이용한 고품격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트럭 운영’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인 ‘행복디딤돌’ ▲보육교사에게 보조 도움을 제공하는 아이사랑 ▲도서관 대출 및 이용을 안내하는 ‘꿈꾸는 도서관’ ▲문화재 정보전달 및 해설을 제공하는 ‘나도 문화재해설사’ ▲관내 복지시설 프로그램 지원 및 환경 정화활동을 하는 ‘복지시설나눔봉사단’ ▲어린이집 등 원아 텃밭체험교실을 운영하는 ‘텃밭체험농장’ 등이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항상 건강이 최우선이며,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발대식 개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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