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2017 원도심활성화사업-들썩들썩 원도심'에 참가할 공연팀을 모집한다.

문화재단은 지역내 거점공간에서 길거리 공연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도심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참여는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전문 문화예술단체, 아마추어 단체, 개인 등 재능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장르는 길거리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전 분야 음악,연극,전통,무용,시각예술,퍼포먼스,문화일반 등이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이며 이메일( dcaf1234@dcaf.or.kr)로 신청서류 및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연팀을 최종 선발하며 심사결과는 이달말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시민 참여율을 높이고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방식을 직접 사업비 지원방식에서 출연료 지급방식으로 바꿔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음향을 비롯한 무대세팅을 대전문화재단이 직접 준비해 지원함으로써 공연팀들은 공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있게 돼 한층 참신하고 열정적인 공연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토요일에만 운영, 기존 5개구 13개소에서 진행됐던 사업을 5개구 6개소로 변경해 집중 운영된다.

지원규모는 1인팀 35만원부터 7인팀 200만원까지 인원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공연횟수는 2회 이내로 제한된다.

이와함께 우수 공연팀 10팀을 선발해 연말에 개최되는 원도심 연말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수상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및 사업 담당자 042-480-1020, 1072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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