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일 (사)대한노인회유성구지회 2층 강당에서 입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2017년 유성노인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가졌다.

유성노인대학(학장 이대해)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취미교실, 사회일반 및 교양교육 관련 특강 등을 통해 연간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를 위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사)대한노인회유성구지회 내에는 컴퓨터․서예․스포츠댄스․탁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돼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즐기실 수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기대수명이 90세로 늘어난 만큼 어르신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 배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증진과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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