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2017년 기획연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전국의 합창 꿈나무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포함해 '대구 필그림 소년소녀합창단',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 등 총 4개 단체가 출연한다.

전국의 실력 있는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무대는 각자의 도시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및 어린이 합창단의 재능있는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날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아름다운 화성이 돋보이는 노르웨이, 마케도니아의 여성합창곡을 선보인다.

또 노랫말이 예쁜 우리가곡 목련화와 경상도 민요 옹헤야를 합창으로 편곡하여 신명나고 희망찬 봄의 시작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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