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65세 이상 주민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35개 사업을 마련하고 2일부터 본격적으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2일 산성동주민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35개 사업 2828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들어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사업에 2353명, 인력파견·공동작업·제조판매 등 취업·창업 관련 사업 475명 등 총 2828명이 각각의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친다.

그동안 중구와 각 수행기관에서는 만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가구별 소득과 참여경력, 건강상태 등 선발기준에 따라 적격자를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오는 12월말까지 월 30시간 이상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시간에 따라 월 22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사업추진에 따른 활동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

▲ 노인일자리 발대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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