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올해 자치행정분야 중점사업으로 ‘마을 단위 생활자치 실현’으로 정하고, 각종 마을 단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사회적 자본 확충 예산’을 지난해보다 1천만 원 증액한 6000만 원을 편성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22개 공동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마을축제 예산을 신규로 편성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마을축제 (▲정림동 벚꽃축제 ▲둔산3동 예술마을 축제 ▲복수동 오량 복주머니 마을축제 ▲탄방동 숯뱅이 마을축제 ▲관저2동 구봉산 관저마을 축제)에 각 1000만 원을 지원해 마을 공동체 형성을 촉진하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마을 단위 생활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이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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