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덕구문화원장 선거에서 이종철 전 한밭도서관장이 당선 됐다.

지난 24일 치러진 선거에 이종철 전 한밭도서관장과 지난 지방선거 당시 박수범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을 지냈던 여운상 전 신탄진 신협 이사장이 등록하면서 문화원 안팎에서는 정치권 개입설이 흘러 나왔지만 선거 결과는 이종철 후보의 승리로 나타났다.

대덕구문화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선거 결과는 이종철 후보가 93표를 득표해 63표에 그친 여운상 후보를 제치고 제 8대 대덕구문화원장에 당선 됐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오자 문화원 안팎에서는 “대덕구 문화 예술계가 정치권 개입을 거부한 결과”라는 분석을 내 놓고 있다.

이종철 신임문화원장은 대덕구문화원 자체 건물 건립과 주민 생활속 문화 확산, 주민들의 문화혜택을 고르게 나누고 누리도록하는 역동적인 문화원 만들어 가겠다고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