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빗썸 (코인힐스 화면 캡처)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국내최대 비트코인 거래소 빗썸(대표 김대식)이 비트코인 세계점유율 9위에 진입했다.

빗썸 측은 “비트코인 세계점유율 및 순위를 나타내는 코인힐스에서 빗썸이 22일 세계 점유율 9위에 진입했다”면서 “국내 비트코인거래소 점유율 1위뿐만 아니라 세계 9위 비트코인거래소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빗썸은 거래 금액 하루 350억원 거래를 돌파(2017년도 1월 5일 기준), 2016년도까지 누적 거래량 2조원을 기록한 바 있는 국내 점유율 1위 비트코인 거래소다.

비트코인 거래소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이더리움(Ethereum, 이시리움), 비트코인의 거래내역 정보를 조회 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빗썸인포(bithumb.info)' 등 다양한 실물 경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아도 송금이 가능한 ‘SMS 간편 송금 서비스’와 기존 국제 송금 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평균 30분 내 송금할 수 있는 자체 개발 국제 송금 서비스 ‘빗썸-트랜스퍼’(Bithumb-Transfer)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빗썸 김대식 대표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 발표를 3월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거래량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실제로 비트코인 대표 카페인 빗썸카페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활발하게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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