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대덕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우체국장 한우향)에서는 지난 22일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생활용품 50세트(75만원 상당)를 대전 대덕구에 기부했다.

대덕구는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이 한국에 조기 정착과 소속감 형성을 위한 국제특급우편요금을 71세대에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지원대상자를 확대해 100세대에게 국제특급우편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직원 대상으로 3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이 모집됐었다.

구 관계자는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정은 오는 27일 구청 대강당에 모여 택배로 모국의 가족에게 물품을 발송할 예정이다”라며 “다문화가정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대전대덕우체국에서 포장용품을 지원하고 우편물 현장 접수를 하며, 구와 대덕구가족지원센터에서는 기부물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우편발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대덕우체국, 대덕구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 문화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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