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 참여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의 각오를 다지고,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한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9개 수행기관(동 주민센터, 서구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2800여명의 참여 어르신을 선발했으며, 지난해 대비 7.1% 증가한 60억 6000만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해 총 50개 사업을 시행한다.

참가 어르신들은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근무하며, 월 22만원의 활동비를 받는

▲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장면

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민선6기 공약사업인 노인 일자리 케어 전담반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어르신들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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