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다가오는 개학에 대비해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조리판매업소 90곳에 대해 현장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학교 주변 90곳에 위치한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구는 이 기간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제조 원료에 대한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과 함께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어린이 식품안전 및 영양에 관한 홍보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유해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재차 미이행 시는 관계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학 전 학교주변 식품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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