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유성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8개 작은도서관으로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의 일환인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은 지난해 6개 작은도서관에서 총네차례에 걸쳐 240명의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올해 첫 번째 시즌인 이번 과학교실은 오는 3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물질의 상태와 변화에 대한 이해’, ‘정보통신 과학의 이해’, ‘사물과 현상의 이해’, ‘기본 과학원리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별로 ▲강철섬유와 식초의 반응 ▲연소와 산소의 존재 ▲아두이노보드 프로그램 만들기 ▲LED트리 만들기 ▲사라지는 잉크만들기 ▲자기부상팽이 만들기 ▲액체탑 쌓기 등 8강의 커리큘럼으로 이뤄진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으로 오는 21일부터 지역별 8개 작은도서관(온천, 송강, 자운, 관평, 별똥별과학, 진잠, 신성, 희망마을도서관)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로 각각 15명, 총 1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3만원 재료비를 납부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꿈꾸는 노벨 과학교실은 동네 밀착형 프로그램으로서 주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지속적인 과학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