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향상과 선진 위생문화 실현을 위해 공중위생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180개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 1만2600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미용업과 숙박·목욕·세탁업 등 5개 업종 1420개소를 대상으로 업종별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30여개 항목에 대해 격년제로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업소 180개를 선정했다.

최우수(녹색등급)로 선정된 180개 업소에는 각각 쓰레기종량제봉투 70매(20ℓ)를 내달초까지 지원함으로써 영업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구민건강증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같은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 등급을 전국 시군구와 구청 홈페이지 등에 공표함으로써 업소별 선의의 경쟁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직결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질적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최우수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최우수 업소 육성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