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16일 죽동문화센터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후원기관 5기관과 유성구 저소득가정 고등학교 졸업생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스타트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딛는 유성구 저소득가정 고등학교 졸업생과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지원을 통해 함께 행복한 청소년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 235명에게는 25만원씩 5875만원의 교복비와 고등학교 졸업생 94명에게는 50만원씩 희망스타트 지원금 4700만원이 지원된다.

전달식에는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KT&G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주)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특히 허태정 유성구청장, 이태호(청년고리)대표, 오영진(위즈온 사회적협동조합)대표가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사회에서 청년들의 위상과 해야 할 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홍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해 나라의 미래와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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