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재원 확보 위한 첫 걸음, 직원들 솔선 수범하는 기부선언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민간재원 확보를 위해 재단의 임직원이 앞장서 기부를 솔선수범한다는 선언식을 가졌다.

문화재단은 15일 충남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임·직원 기부 선언식을 개최해 올해 기부금품 모집사업 시작의 첫 걸음을 떼었다.

기부금품 모집을 통해 부족한 문화예술 재원을 민간재원으로 확대해 충남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구현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이날 임·직원 기부 선언식은 “재단 임·직원들부터 기부”를 실시하여 기업과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기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 충남문화재단이 15일 민간재원 마련을 다짐하며 임직원들부터 기부에 참여한다는 기부선언식을 가졌다.올해 첫번째로 기부약정을 하는 충남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
이 자리에서 충남문화재단 임·직원들은 “충남문화예술의 환경적·제도적 한계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재원을 확보해 충남문화예술 르네상스를 구현,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종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의 임·직원들은 자율적 의사에 따라 “나부터 기부해야”라는 마음을 가지고 기부약정도 진행했다.

이종원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재원 확대를 위해 기부금품 모집사업을 추진하여 국비를 비롯한 민간재원 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재단 임·직원 기부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예술계와 기업, 개인 등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충남문화예술 르네상스의 구현과 도민이 문화예술로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많이 뜻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화재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부금품 모집사업에 대한 준비절차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부금품 모집사업 컬-프렌드를 진행하하고 있다.

기부에 관련한 문의사항은 경영지원팀(041-630-2904)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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