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3일 올 한해 현안 과제에 대한 적극적 행정과 지난해를 뛰어 넘는 성과 도출을 거듭 강조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2017년은 현안과제의 빈틈없는 관리로 구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관리해 각 사업별 성과가 조속히 도출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평가사업과 공모사업도 지난해 성과와 비슷한 수준에 만족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그저 지난해 수준에 머무르려는 ‘방어’적 수준을 넘어 ‘공격적인 방어’의 태도로 지난해를 뛰어 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3월 중순으로 예정된 대전시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도 “주요사업 중 본예산에 누락된 예산이나 신규 사업과 관련한 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수범 구청장은 아울러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회덕IC 신설 사업에 대해 “정용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노고로 숙원 사업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주민들이 이번 예타 통과 사실과 이로 인한 대덕구의 교통 환경 변화에 대해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수범 대덕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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