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6개 지자체 포럼 개최…스마트 제조 현안과 활성화 방안 제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제4차 산업 혁명 특별시로 미래 먹거리 마련에 앞장 선다.

10일 시는 대구·부산·광주·충북·제주도 등과 함께 이달 13일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형 스마트 제조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이를 주최한 장병완·조경태·이상민·변재일·곽대훈·위성곤 의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제1차관, 6개 지역 지방 자치 단체 부시장·국장, 테크노 파크 원장 등과 스마트 제조 기술 공급 기업, 지역 제조 수요 기업과 관련 대학, 연구 기관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한국형 스마트 제조 혁신 강소 기술 기업 육성 사업 공감대 형성과 발전 방향을 포럼을 통해 모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한국형 스마트 제조 혁신 사업은 지역 제조업과 ICT 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6개 지자체가 2015년부터 준비한 사업이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현안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 세계 경제 위기 이후 미국과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 나라가 IT 접목을 통한 제조업 부흥을 위해 패권을 다투는 등 제조업을 둘러싼 국내외 사회·문화적, 경제적, 기술적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처럼 제조업 패러다임과 생산 방식의 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시기에 산·학·연·관이 참여해 제조업 경쟁력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4차 산업 혁명 중요성과 전략 마련을 준비 중인 대전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고용 창출형 4차 산업 혁명으로 발전을 위해 스마트 제조 혁신 사업의 중요성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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