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식품위생업소의 환경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 식품진흥기금을 이용해 최대 1억원까지 대출금리 연 1%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 준다고 8일 밝혔다.

시설개선자금 융자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소의 수리 및 개·보수, 기계·설비 등을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에 지원된다.

융자대상별 지원한도는 음반음식점 5천만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원 등으로 대출금리는 연1%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자금융자를 비롯해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집단급식소(학교 제외)에서 손씻기 세면대 설치를 위해 지원신청하면 설치비의 50%(업소당 최대 50만원 까지)를 지원한다.

자금융자 지원절차는 농협으로부터 대출 가능여부 사전확인 후, 구청 위생과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적격여부 확인 조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참여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등급제’를 시행, 평가결과 우수업체에게는 소독기 지원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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