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이상진 회장 “회원 주체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도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회원과 유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써 온 제4대 김태훈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이상진(62·서천) 신임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 사진제공 충청남도
김태훈 이임 회장은 농업현장포럼과 충남팜블로그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오면서 조직과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주력해 많은 성과를 얻은바 있다.

이상진 신임 회장은 서천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과 충남쌀연구회 회장직에 재직하면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들의 권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좋은 사업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변화가 필요한 혁신사업은 추가 발굴‧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는 식량작물부터 경제작물까지 72개 품목에 걸친 442개 조직에 도내 농업인 2만 명이 참가하는 농업인 자조조직으로, 영농기술 정보 공유와 생산 및 마케팅 등 농업인 역량을 개발·결집하는 기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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