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관내 학교 식재료 전 품목 공급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6일 군수실에서 예산교육지원청과 예산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오는 3월 2일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에 따라 운영 활성화를 촉진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예산교육지원청과 운영협약을 체결 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날 협약에 따라 학교급식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예산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와 학교급식지원센터 간 원활한 업무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와 지역 농산물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올해 3월부터 64개교 8186명의 학생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저렴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준공된 예산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사업비 17억 2700만원이 투입됐으며 오가면 좌방리 19-17번지에 부지 3950㎡, 연면적 780.36㎡, 지상 2층 규모로서 식재료 보관창고, 물류피킹장, 사무실, 다목적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확보와 친환경급식 실현 및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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