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2017년도 공동주
택 노후 공용시설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02년 1월1일 이전 사용검사나 사용승인을 받은 15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최근 5년간 지원단지 제외)과 지난해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이다.

서구는 ▲단지 내 주 관통 도로 보수 ▲어린이 놀이터 보수 ▲경로당 보수 ▲CCTV 설치 등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자부담 30% 이행조건으로 최대 1000만원 이하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서나 회의록(관리 기구가 없는 공동주택 단지는 관리단을 구성하고 입주민의 과반수 서명) 등 서류를 갖추어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042-611-56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2013년부터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65개 단지에 6억 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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