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친목을 도모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호회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호회 활성화 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구민들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창출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각 동호회에서 제출한 연간 운영계획과 회원 수 등을 고려해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각종 대회 출전 및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특별활동에 대한 별도 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구에서는 배드민턴, 탁구, 요가, 낚시 등 19개 동호회에 400여 명이 활발히 활동 중에 있으며, 스포츠 및 예능 분야 외에도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한 ‘다솜 자원봉사’, 구정발전의 아이디어 뱅크인 ‘생각나무띵동’ 등을 통해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직장 동호회의 체계적인 육성 발굴에 힘써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스트레스를 해소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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