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17년 유성구 여성·아동 친화정책의 일환으로 태아의 평생 독서습관을 배양하고 즐거운 출산을 돕기 위한 ‘아가랑 독서태교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7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6개 공공도서관에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총24회, 유성구보건소 모유수유교실과 연계한 ‘찾아가는 동화태교’를 6월부터 연말까지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태교교실’은 매주 1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김수현 동화구연 지도사의 수업으로 ▲3월 구즉도서관(화), 구암도서관(수), 관평도서관(목) ▲4월 유성도서관(화), 노은도서관(목) ▲5월 진잠도서관(수)에서 진행한다.

수업과정은 그림책 읽어주기, 시 낭송, 꽃 카드 만들기, 태교북 만들기와 같이 엄마와 아기가 교감해 건강하고 즐거운 출산을 도울 수 있는 과정으로 계획됐다.

신청은 7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yuseong.go.kr)에서 선착순 접수다.

구 관계자는 “아가랑 독서태교교실 운영으로 엄마와 아기의 건강하고 즐거운 출산을 돕고, 출생이전부터 도서관과 친숙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관내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노은 601-6612, 유성 601-6532, 진잠 601-6592, 구즉 601-6513, 구암 601-6632, 관평 76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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