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서 지원사업 2차 설명회 개최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LH(사장 박상우)는 2017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제2차 사업설명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017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모집 공고에 의거해 실시하며, 지원사업 대상, 선정기준, 추진일정 및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 공개 등을 포함한 정부정책 기본계획 소개 등에 이어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지난달 19일 LH경기지역본부서 개최한 제1차 사업설명회를 중앙정부기관․지자체 등 37개 기관에서 1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금년도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국비 지원액은 총 7억 2천 6백만원 이내이고, 지원사업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리모델링 구상단계에서 기획 지원하는 사업기획과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키기 위한 시공단계에서 공사비 보조하는 시공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신청자는 오는 17일까지 지원사업 대상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사업 유형별로 3월 말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2차평가를 거쳐 4월 중순경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담당자는 “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로드맵’ 확정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에도 많은 관련기관이 참여해 공공분야에서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담당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greenremodeling@lh.or.kr)을 통해 사전에 참가신청을 하는 경우 설명회 당일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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