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도서관서 3일부터 건축물 모형등 전시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일 국립세종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10년간 변화된 모습을 담은 사진 및 동영상을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행복도시 건설을 후대에 남을 사료로 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복청은 건설과정 전반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지속적으로 기록․수집해 오고 있으며, 행복도시 입주민과 방문객이 도시의 변화 과정을 간접 체험하고,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한 것.

행사장에는 그 간 도시 건설 과정 전반을 기록한 동영상과 함께 도시건설 이전의 마을 모습, 연도별 위성사진, 생활권별 변화상, 주요 건축물 건립 과정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주요전시물은 기록영상 4편, 사진 80여점, 도시설명 자료 및 건축물 모형 등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행복도시의 변화상과 그 간의 성과 등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자족기능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행복도시 건설 2단계를 맞아 도시의 양적 변화상뿐만 아니라 질적인 발전상을 담아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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