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 미생물 연중 160톤…생장 촉진, 생산성 향상 효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가 다음 달 2일부터 매주 화·목요일에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미생물 160톤을 연중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유용 미생물은 대전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에게 우선 공급하며, 영농 규모와 재배 면적에 따라 차등 공급할 계획이다. 또 도시 텃밭 시민에게도 월 최대 10ℓ씩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농지 원부 또는 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지참해 농업 기술 센터 미생물 배양실에서 사용자 등록 후 수령할 수 있다.

대전 농기 센터에 따르면 유용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은 식물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해 생장을 촉진시키며, 가축의 장내에 정착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농기 센터 홈페이지(www.daejeon.go.kr/fa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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