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 순방…건의된 260개 안건 조속한 처리 계획수립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6일 예산읍을 필두로 23일 응봉면에서의 마무리까지 12개 읍·면 연두방문서 현장의 소리를 군정에 담아가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연두방문에서 건의된 260건에 대해 설 명절 전에 현장조사를 마치고 조속히 처리계획을 수립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6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23일 응봉면에서 마무리한 예산 전역 연두방문에서 현장의 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23일 응봉면을 방문한 황선봉 군수가 면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예산군청 제공)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연두방문은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을 실현하고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군의 미래를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황 군수는 주민 간의 대화 중심으로 올해 군정 방향 및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의 의견과 고충을 듣기 위해 누구나 참석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 변화된 연두 방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연두방문에서 황 군수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예당호를 중심으로 봉수산 자연휴양림, 예산황새공원, 덕산온천, 수덕사를 서로 연계하는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위한 우량기업 적극 유치와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이 같이 발전하는 데 적극 노력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군민 소득 증대, 서민 생활 안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두방문 기간 중 황선봉 군수는 농촌빈집정비사업 확대, 은행천 수목 및 바닥정비, 고덕분회 경로당 야외체육시설 설치, 봉산면 게이트볼장 내 편의시설 설치, 대술면 화천1리 마을회관 비가림시설 설치 등 시급한 사항에 대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두방문은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건의된 주민 불편사항과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신속히 조치계획을 수립·실시함으로써 군민을 섬기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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