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 순방…건의된 260개 안건 조속한 처리 계획수립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6일 예산읍을 필두로 23일 응봉면에서의 마무리까지 12개 읍·면 연두방문서 현장의 소리를 군정에 담아가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번 연두방문에서 건의된 260건에 대해 설 명절 전에 현장조사를 마치고 조속히 처리계획을 수립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황 군수는 주민 간의 대화 중심으로 올해 군정 방향 및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의 의견과 고충을 듣기 위해 누구나 참석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 변화된 연두 방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연두방문에서 황 군수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예당호를 중심으로 봉수산 자연휴양림, 예산황새공원, 덕산온천, 수덕사를 서로 연계하는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위한 우량기업 적극 유치와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이 같이 발전하는 데 적극 노력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군민 소득 증대, 서민 생활 안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두방문 기간 중 황선봉 군수는 농촌빈집정비사업 확대, 은행천 수목 및 바닥정비, 고덕분회 경로당 야외체육시설 설치, 봉산면 게이트볼장 내 편의시설 설치, 대술면 화천1리 마을회관 비가림시설 설치 등 시급한 사항에 대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두방문은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건의된 주민 불편사항과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신속히 조치계획을 수립·실시함으로써 군민을 섬기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