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0개 읍·면·동 찾아 발로 뛰는 현장중심 행정 실천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구본영 천안시장이 새해를 맞아 민선6기 후반기 시정방향을 공유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천안시에 따르면 구 시장은 17일 오전 10시 백석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30개 읍·면·동을 찾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책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생행정을 추진한다.

▲ 사진은 지난해 쌍용동 순방 자료(천안시 제공)
특히 그동안 소외됐던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평소 대면하기 어려운 일선 읍·면·동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방문일정은 17일 백석동 및 불당동, 쌍용3동을 시작으로 18일 중앙동과 문성동 23일 신안동과 성정1.2동, 24일 일봉동과 봉명동, 다음달 2일 쌍용1.2동, 3일 성남면, 수신면, 목천읍을 각각 방문한다.

또 다음달 6일 청룡동과 신방동 그리고 광덕면 7일엔 동면 .병천면과 북면, 8일 원성1.2동, 풍세면, 9일 성환읍, 부성1.2동, 10일 직산읍, 성거읍, 과 입장면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지난해 연두순방시 현장을 찾은 구본영 천안시장(천안시 제공)
구 시장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시민중심 행복천안’의 비전 실현을 위해 매진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그동안 이룬 성장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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