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9일까지 63일간 운영 예정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시민들을 위한 겨울놀이 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오는 19일 개장을 시작으로 2017년 2월 19일까지 총63일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입장료 1,000원, 대여료 1,000원,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성탄절·신정·설날에도 정상적으로 개장한다.

또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스케이트 교실도 운영하며, 스케이트 강습은 1회당 50분씩 월요일과 수요일 선착순으로 각각 15~20명을 모집한다.

부대시설로는 매점 및 휴게실, 물품보관소가 설치되어 야외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먹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스케이트화와 헬멧을 대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김 이사장은 “천안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직원들이 온 힘을 기울여 스케이트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종합운동장 겨울놀이 문화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시설관리공단의 겨울놀이 문화 만들기 행사가 천안시민들에게 겨울철 놀 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함으로써 여가생활 증진 및 건전한 운동 공간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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