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일본 시코쿠학원대학 교류 30주년 기념 주민 대상 무료 초청공연

한남대(총장 김형태)는 일본 시코쿠학원대학과 자매교류 30주년을 기념해 대학 내 성지관에서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 초청 공연작 일본 세미 뮤지컬 코메디 ‘파라다이스 부부 만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남대와 한국연극협회대전광역시지회가 주최하고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일본 ‘키타바야시 사와코’의 작품으로 일본 오사카의 유명 극단인 ‘고쿠라쿠 뮤지컬 컴퍼니’가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파라다이스 부부 만세’는 일본 젊은 부부의 삶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일본 전통 ‘연희술(演戱術)’과 현대연극 기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세미 뮤지컬로 표현한 작품으로 일본의 일상 속에 담긴 유머를 느낄 수 있다.

공연은 27일 각각 오후 4시과 오후 7시 30분 2회 무료로 열리며, 공연 10분 전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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