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종주로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과 연결 2.9㎞에 데크계단·로프난간 등 설치

▲ 흑성산 등산로 정비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관내 등산객이 많이 찾는 목천읍 소재의 ‘흑성산 등산로’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독립기념관 내 ‘단풍나무숲길’과 이어진 등산로 2.9km(B코스, C코스)에 대해 데크계단 및 목계단, 로프난간 등을 설치해 독립기념관을 찾는 관람객과 단풍나무숲길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했다.

▲ 흑성산 등산로 정비
또한 흑성산 중턱에 등산객의 휴식공간과 시 전경은 물론 독립기념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설치와 등산로 계곡부에 ‘목교’를 설치해 가을풍경을 더욱 운치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독립기념관∼단풍나무숲길∼등산로∼흑성산성을 연계한 등산로 개설로 흑성산과 독립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산행코스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등산로를 연차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등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흑성산 등산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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