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증 하나로 전국 참여도서관 이용 가능

[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 대전시는 대전지역 공공도서관(23개관)이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이음 서비스는 시민들이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별도의 도서관 회원증을 만들어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중앙도서관, 지방자체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한 장의 회원증으로 대전지역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회원서비스 이외에 본인이 희망할 경우 타지역 책이음 참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추가로 개시했다.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를 받으려면 먼저 대전사이버도서관에 접속하여 책이음 신청을 한 후 거주지 인근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이음 회원으로 신규 가입을 하면 되며, 기존 도서관 회원의 경우에는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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