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 진행…재산권 보호 만전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북구 성거읍 모전리 227-1번지 일원 ‘모전1지구(총 308필지/324천㎡)’ 및 서북구 성거읍 문덕리20-4번지 일원 ‘문덕1지구(총 251필지/199천㎡)’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서북구는 모전1지구 및 문덕1지구에 대해 올3월부터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시작해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 및 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또 서북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천안지사를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등의 대행자로 선정해 이번 달부터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일필지조사와 재조사측량을 실시해 오는 2017년 말까지 사업완료 할 계획이다.

장말녀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종료되는 2030년까지 지역주민의 사업 이해도와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토지소유자 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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