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지역 제조업체 방문 견학 및 체험

▲ 친환경 농촌체험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4일 건강한 학교급식의 교육사업 일환으로 학부모 및 학생,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및 지역 제조업체를 방문해 농산물 수확체험 및 생산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생, 영양(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와 지역 육가공 제조업체인 ㈜다영푸드(대표 김대식), ㈜ 상신종합식품(대표 최선근)등 2개소를 방문 견학했다.

한 학부모는 “급식으로 제공되고 있는 식재료들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학부모, 자녀, 영양(교)사, 시청, 교육청, 업체 등 급식 관계자가 모두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여서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학부모 및 학생들이 로컬푸드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농산물 및 지역 우수제품이 학교로 더욱 확대·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은 초·중·고에 자녀를 둔 학부모 28명으로 구성,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식재료 공급업체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 농산물 생산현장 방문 등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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