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관측 우주 현상…9일 11시 22분 종료 전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민천문대가 이달 9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관측실에서 부분 일식 관측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식은 동남아와 태평양 일부 지역에서는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 일식으로 관측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분 일식으로 관측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전 지역에서는 최대 식분 12%인 태양면의 5% 정도가 가려진 모습을 보게 되며 제주 지역이 최대 식분 16.9%인 약 8.2%정도가 가려지게 된다.

일식 진행 시간은 이달 9일 오전 10시 5분부터 태양이 가려지기 시작해 오전 10시 43분 최대로 가려진 후 11시 22분에 종료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star.metro.daejeon.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863-876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