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도로교통공단 TBN 대전 교통 방송이 꽉 막히는 도로와 막막한 고향 가는 길의 지루함을 해소해줄 설날 교통 특별 방송을 실시한다.

이달 5일 낮 12시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 전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방송은 교통량 증가로 우려되는 지·정체와 크고 작은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1프로그램 1안전 코너' 등 장거리 운행 교통 안전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매시간 50분대 'TBN 설 교통 특보'를 편성해 전국 고속도로 소통 정보와 예상 소요 시간은 물론, 국·지방도 우회 정보 등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TBN 네트워크 전국 연결'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TBN 네트워크 권역 연결'에서는 전국 10개 방송국이 교대로 방송을 주관하는 '키스테이션'을 맡아 설날 연휴 각 지역의 소식과 화제 등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국도에는 통신원을, 경부고속도로 하행 죽암 휴게소와 상행 신탄진 휴게소에는 중계차를 배치해 빠르고 정확한 도로 상황을 전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